영동군장애인복지관, 한글문해교실 제39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 참여해 수상 쾌거
조회 : 2,339 / 등록일 : 19-10-01 14:00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가 주관하고 영동군청, 영동군 새마을지회가 후원하는 제39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영동군 예선대회에 참여했습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동체 운동 전개,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분위기 조성 정착을 위해 개최되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 일상생활의 감사함을 느낀 사람, 배움으로써 행복하고 변화된 점 등을 편지글로 표현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독서문화생활화 운동을 통하여 국민문화 수준향상에 기여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품을 공모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한글교실 김간난(일반 81세)님은 ‘사랑하는 우리 며느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배순희(청각 81세)님은‘그리운 선생님에게’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으로 설용희(지체 70세), 황써루자(일반 78세), 권정자(일반 77세), 홍석준(지체 21세), 김임이(지체 63세), 김점순(일반 75세) 등 총 11명의 한글교실 이용자가 참가하여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학습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동시에 세상과의 소통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공모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