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의 서예교실 회원 9명(강영숙, 남준자, 남현식, 박종현, 이모열, 이준영, 임형일, 정대용, 전태경)은 오늘(4월 11일) 개최된「제5회 노근리 평화 휘호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노근리에서 개최된 이번 휘호대회는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자기 수양과 예술감을 뽐내는 자리였습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서예교실 회원들도 떨리는 마음으로 참가하여 전원이 【특별상】과 【참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남준자 회원은 서예를 익힌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잘 한다는 칭찬을 들어 큰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하십니다. 최고령으로 참여한 이모열 회원은 몸은 불편하지만 서예를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데, 상을 받으니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예교실은 매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2층 사회통합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문의는 사회통합지원팀(043-743-0096 또는 043-902-9183)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