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들고 자작나무 숲으로 떠나요!
작성자 : 관리자 (39.119.57.***)
조회 : 589 / 등록일 : 20-06-22 09:38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지회가 중증장애인 이용자들과 자작나무 숲으로 나들이를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인제군지회는 인제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꾸려 원대리에 위치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을 지난 16일 찾았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트래킹연맹 회원들이 참여해 장애인이용자들의 걸음을 도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루고, 특수 휠체어를 이용했다. 전문가의 숲 해설, 하늘만지기 전망대 관람, 기념촬영, 조별 선물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회원은 "평소 산을 오르기 힘든 중증장애인들과 어울려서 산을 오르니 더욱 뿌듯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간 배려가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온 또 다른 참가자는 "행사의 취지가 좋아 참여했는데 오히려 내가 힐링되어 돌아간다"며 "공직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욱 많은 장애인 분들이 산림을 찾아 지친 마음을 치유받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인제군지회는 인제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꾸려 원대리에 위치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을 지난 16일 찾았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트래킹연맹 회원들이 참여해 장애인이용자들의 걸음을 도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조를 이루고, 특수 휠체어를 이용했다. 전문가의 숲 해설, 하늘만지기 전망대 관람, 기념촬영, 조별 선물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회원은 "평소 산을 오르기 힘든 중증장애인들과 어울려서 산을 오르니 더욱 뿌듯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간 배려가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온 또 다른 참가자는 "행사의 취지가 좋아 참여했는데 오히려 내가 힐링되어 돌아간다"며 "공직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욱 많은 장애인 분들이 산림을 찾아 지친 마음을 치유받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