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대
작성자 : 관리자 (39.119.57.***)
조회 : 756 / 등록일 : 20-07-15 09:58
편의점에서 담배나 와인을 구입하려고 한다. 직원이 성인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신분증 좀 제시해 주세요.”라고 요구한다. 바지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 신분증을 제시한다. 또는 목걸이형 포켓에서 신분증은 꺼내 신분을 확인한다. 어떤 때는 신분증이 없어 당혹스러울 경우도 있다.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 성인인증을 할 수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통신 3사와 경찰청은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운전면허증을 촬영하여 등록하면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도로교통공단, GS25, CU 등에서 신분확인용으로만 사용가능하고 관공서나 은행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발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내역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찰청은 이번 달부터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재발급 할 때도 ‘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효과를 지켜본 후 교통경찰검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제한되지만 앞으로는 경찰청, 통신, 은행, 공공 의료 등 공공서비스, 공유 자동차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도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안전을 믿을 수 있을까?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하나의 통신사와 하나의 단말기에서만 가능하다.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과정도 경찰청 서버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조나 변조 또는 도용이 불가능하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개인 정보를 저장한다. 위조 및 변조는 불가능하고 개인정보는 통신사에서 저장하지 않는다. 사용자 휴대폰에만 개인정보가 저장되고 저장할 때도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저장되어 안전하다고 한다.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에도 분실신고를 하면 PASS 앱 접속이 제한되고 비밀번호가 5회 이상 틀릴 경우에는 PASS 앱이 초기화되며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된다.
캡처 방지 솔루션이 적용되어 캡처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앱 QR 코드는 30초간 활성화 된 후 초기화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없다.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PASS 앱 내에서 신분증을 쉽게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필자도 구글 플레이어에서 ‘PASS앱’을 검색하고 등록을 했다.
절차에 따라 진행하다 운전면허증을 꺼내 촬영하니 등록되었다는 메시지가 떴다. 패스를 종료하고 다시 들어가 봤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신분증을 터치하니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사진과 이름, 일부 마킹된 운전면허번호, 생년월일, 성별이 표시된 신분증을 볼 수 있었다.
화면 캡처를 시도해보았으나 할 수 없었다. 통신사에 제공된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활용된 서비스로써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12월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편의성과 안정성 검증을 한 후에 2021년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 2022년에는 전면적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때부터는 경찰청을 비롯해 통신사, 은행, 공공 의료 등 공공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되어서 지금보다는 지갑도 더 가벼워지고 불편함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
지난 6월 24일부터 통신 3사와 경찰청은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운전면허증을 촬영하여 등록하면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도로교통공단, GS25, CU 등에서 신분확인용으로만 사용가능하고 관공서나 은행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발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내역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찰청은 이번 달부터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재발급 할 때도 ‘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효과를 지켜본 후 교통경찰검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제한되지만 앞으로는 경찰청, 통신, 은행, 공공 의료 등 공공서비스, 공유 자동차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도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안전을 믿을 수 있을까?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하나의 통신사와 하나의 단말기에서만 가능하다.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과정도 경찰청 서버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조나 변조 또는 도용이 불가능하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개인 정보를 저장한다. 위조 및 변조는 불가능하고 개인정보는 통신사에서 저장하지 않는다. 사용자 휴대폰에만 개인정보가 저장되고 저장할 때도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저장되어 안전하다고 한다.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에도 분실신고를 하면 PASS 앱 접속이 제한되고 비밀번호가 5회 이상 틀릴 경우에는 PASS 앱이 초기화되며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된다.
캡처 방지 솔루션이 적용되어 캡처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앱 QR 코드는 30초간 활성화 된 후 초기화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없다.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PASS 앱 내에서 신분증을 쉽게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필자도 구글 플레이어에서 ‘PASS앱’을 검색하고 등록을 했다.
절차에 따라 진행하다 운전면허증을 꺼내 촬영하니 등록되었다는 메시지가 떴다. 패스를 종료하고 다시 들어가 봤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신분증을 터치하니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사진과 이름, 일부 마킹된 운전면허번호, 생년월일, 성별이 표시된 신분증을 볼 수 있었다.
화면 캡처를 시도해보았으나 할 수 없었다. 통신사에 제공된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활용된 서비스로써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12월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편의성과 안정성 검증을 한 후에 2021년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 2022년에는 전면적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때부터는 경찰청을 비롯해 통신사, 은행, 공공 의료 등 공공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되어서 지금보다는 지갑도 더 가벼워지고 불편함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