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6. 생신잔치 그 뒷이야기(feat. 한글반)
조회 : 2,228 / 등록일 : 18-08-23 11:34
생신잔치 그 이후 못다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생신잔치가 무사히 끝난 후 한자리에 모인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훈민정음> 한글반 입니다.
한글반 회원분들은 이번 생신을 맞은 남춘선, 최금년님께 축하말과 함께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하카드를 전달한 김우용님은 "생신축하 메시지를 말로만 전했는데,
글로 표현해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카드를 받은 최금년님은 "생일마다 손주,손녀가 카드를 줘도 읽지 못해 그저 고맙다는 말만 했는데,
한글반 수업을 통해, 카드를 주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하시며,
"한글을 모르는 것에 부끄러워하며 망설이는 분들이 한글교실에 나와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 분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 펼칠 수 있기를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