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1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대회기간동안 장애인 및 비장애인 140명과 함께 ‘장애인건강증진사업 희망걷기대회 [동네 한바퀴]’를 진행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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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영동천변을 걸으며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져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실내운동과 장애인식개선 문제풀기, 한궁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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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었던 장애인들의 신체, 정서적 건강증진과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30~40명씩 인원을 분할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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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복지관에서 회원들과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행사 참여로 너무 재미잇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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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였지만, 걷기대회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사회 허브 역할과,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