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퓨전웨딩한복명장 박지원 명장님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만든 마스크 350여장 후원
조회 : 2,277 / 등록일 : 20-05-15 10:18
5월 14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습니다.
영동군 학산면에 거주하는 전통퓨전웨딩한복명장 박지원 명장님은 (사)한국지체장애
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에 직접 만드신 마스크 350여 매를 취약계
층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를 하셨습니다.
박지원 명장님은 그동안 마을 주민에게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나눠 주셨는데,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받으며, 기부의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셨고, 부족하
나마 본인의 재능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바쁜 와중에도 틈
틈이 손수 만들어 몇 장 되지 않아 죄송하다며, 정성이 담긴 소중한 마스크를 전달
해 주셨습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방역과 장애인의 생활
안정,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분들에게 배부할 계획입니다.
박병규 관장님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직접 만
드신 마스크를 후원해 주셔서 감동을 받으셨다며, 이 시기에 더욱 힘든 취약계층인
장애인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