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캠프" 우리 복지관에 책상 의자 40세트 후원
조회 : 2,376 / 등록일 : 20-03-05 17:55
3월 4일 우리 복지관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다이어트 전문 업체인「스키니 캠프」로부터 책상, 의자 40세트(2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습니다.
「스키니 캠프」는 책상과 의자 40개 세트를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여 좋은 일에 사용되기를 원해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하였는데, 우리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이를 보고 연락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나현채 사회복지사는 1950년대의 어려운 시절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 30명에게 한글 문해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의 프로그램실에 1인용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학교를 다니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 알아보던 중 「스키니 캠프」에서 올린 게시글을 보고 문의하게 되었다며, 후원을 받아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책상과 의자 40세트는 화물배송으로 전달받았으며, 「스키니 캠프」직원 6명이 함께 찾아와 우리 복지관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매우 먼 거리임에도 후원물품 전달과 운송비 지원도 아낌없이 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업체와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