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에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
조회 : 2,179 / 등록일 : 20-05-27 16:49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에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생교육지원 프로그램 15개 과정 275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긴급사태가 해제될 때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강사의 동영상 강의 촬영본이 온라인으로 제공되면, 프로그램을 신청한 장애인 당사자는 이를 시청하고 각 가정에 배분되는 수업 재료를 이용해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대면하여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강사와 참여자가 전화와 대화방을 통해 소통하게 됩니다.
앞서 여성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콩나물 시루 키트를 각 가정에 배분하여 재배하고, 한글 문해교육은 그리기 책자를 각 가정에 전달하여 집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장애인 당사자의 반응이 좋아 온라인으로 확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영상 촬영에 참여한 손상화 강사는 “카메라 앞에 처음 서게되어 떨리지만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들게 보내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온라인 강좌로 인사를 드림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한편, 박병규 관장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 당사자분들께 온라인 강좌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하시며, 어려운 시기에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