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화요일 우리 복지관은 대전 연탄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연탄을 장애인 가정 두 곳에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휴관중인 우리 복지관 관장과 직원들이 재가 장애인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서, 대전 연탄은행으로부터 연탄 약 500여장이 들어와 지역 내 재가 장애인 가정 2곳에 직접 전달을 진행하였습니다.

재가장애인 김◯◯(청각2급)씨와 이◯◯(지적1급)씨는“마침 연탄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해주어 너무 고맙고, 큰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박병규 관장은“직원들의 작은 수고로움이 장애인 가정에 큰 기쁨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오늘 지원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모든 장애인 대상으로 주1회 전화 상담을 통해 주기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정되어 여러분과 건강한 행복을 기원합니다.